킴스패밀리 선교편지 2018.01

By | 2018-02-03

하데베 전도사의 목사고시

   2018년1월13일(토) 오후 3시 윗뱅크교회에서, 베레나교회를 담당하는 토고자니 하데베 전도사에 대한 목사고시가 있었습니다. 하데베 전도사는 2015년 3월에 베레나 교회에 부임하여 지금까지 신실하게 사역을 잘 감당해왔습니다. 단칸방에서 3년을 사모님과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인내하면서 교회를 섬긴 하데베 전도사가 이제 무깐요신학교에서 신학사(B.Th)의 훈련을 모두 마치고 목사고시를 보게 된 것입니다. 사전에 설교문, 교리, 주해 등에 대한 과제를 점검했고, 이 날에는 현지 교회를 담당하는 안수받은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이 함께 성경해석, 정경론, 교리, 교회론, 예전, 윤리, 설교에 대해서 점검을 했습니다.  목사고시는 3시간 동안 세밀하게 진행되었고, 하데베 전도사가 목사로서의 자격을 갖추었다는 점에 모든 감독관들이 만장일치로 동의했습니다. 우리는 목사고시에 최종 합격한 하데베 전도사에게 합격증서를 수여했고, 목사고시를 감독했던 사역자들은 윗뱅크교회에서 준비한 식사와 함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현지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이 함께 모여 하데베 목사후보생에 대해 목사고시를 진행하고 있다


▲목사고시에 합격한 후 샘 마슬랑구 목사로부터 합격증서를 전달받는 하데베 전도사님(좌).

 

아프리카독립개혁교회 창립 노회

    018년1월26일(금), 오후 19:00 요하네스버그한인교회에서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아프리카독립개혁교회(Africa Independent Reformed Church) 노회가 창립된 것입니다. 그동안 현지 개혁교단의 협력아래 현지 사역자들에 대한 신학 훈련과 목사 안수 등을 진행하였지만, 더이상 협력이 어려운 상황이 되어 자체적인 노회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제 그 계획을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본 노회는 현지인 선교지 교회와 사역자들의 요청에 의해서 세워지게 된 것입니다. 창립노회는 1부 예배(설교: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원로), 2부 창립노회(사회: 정은일 목사/요하네스버그한인교회 담임)로 진행되었으며, 노회시 설립취지문 낭독, 임원선출, 정관 채택, 안건 보고의 순서가 있었습니다. 초대 임원으로는 노회장-배굉호목사, 부노회장-정은일목사, 서기-샘 마슬랑구 목사(윗뱅크교회), 부서기-시피소 흘라쓰와요 목사(그레이스펠로쉽교회), 회록서기-토고자니 투왈라 목사(오기스교회), 회계-김진의 장로(요하네스버그한인교회)가 선출되었습니다. 노회가 자리를 잡을 때 까지는 한인 목사/선교사 및 장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섬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제 첫 걸음을 떼고 여러가지 부분들을 보완하고 만들어 가야하는 과정들을 보내야하는데, 본 노회를 통해 선교지 교회들이 더욱 힘있게 세워져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목사고시에 합격한 토고자니 하데베 목사 후보생에 대한 최종면접이 있었다
 

▲창립노회에 참석한 총대들과 배우자들(Mrs.Thwala & Mrs.Gadebe)

 

하데베 목사 안수식

   2018년1월27일(토), 오전 11:00 베레나교회에서 토고자니 하데베 목사의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한인교회와 베레나교회에서 많은 성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시피소 흘라쓰와요 목사의 사회, 토고자니 투왈라 목사의 기도, 배굉호 목사의 설교, 정은일 목사의 권면이 있었습니다. 안수를 받은 하데베 목사와 가족들 뿐만 아니라 베레나 교회 성도들도 기쁨이 충만한 가운데 목사 안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하데베 목사를 위하여 요하네스버그한인교회, 윗뱅크교회, 오기스교회에서 축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베레나교회가 다시 한번 도약하며 부흥기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토고자니 하데베 목사 안수식에 참석한 성도들

▲토고자니 하데베 목사에게 안수를 주는 안수위원들


▲배굉호 목사의 설교


▲정은일 목사의 권면 

▲감사 인사 및 광고

▲목사 안수식을 마치고 단체촬영

▲목사 안수를 받은 토고자니 하데베 목사님과 사모님

 

워터발교회 방문

   2018년1월28일(주일), 오전 11:00, 서대경 선교사님과 함께 워터발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데이빗 마슬랑구 전도사님과 인사하고 선교사 부임을 알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처음 방문한 워터발교회는 분위기가 밝았고, 온 성도들이 기쁘게 찬양하며 말씀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택이나 화장실이 없는 곳이라 앞으로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선교지에서 축도를 베푼 교회라 오래 기억이 남을 것 같습니다.

 ▲워터발교회 성도들에게 선교사 부임 인사

▲워터발 교회 주일 예배 축도

 

가족 이야기

   태은이가 Grade 4에 티오가 없는 상황이라고 지난 번에 알려드렸는데, 개학한 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전학간 학생이 있어서 티오가 한 자리 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기자가 많았지만 태은이가 1번으로 입학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개학일에는 학교를 못 갔지만, 그 다음 날부터는 정상 통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은이가 목요일부터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감염질환의 일종)에 감염되어 손, 발, 배 부위에 발진이 생겨 이틀간 학교를 쉬고 처방약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많이 호전되어 오늘부터 다시 학교를 갑니다. 현성이는 학교에 너무나 잘 적응하여 친구도 사귀고 재밌게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교 육상대회에서 1200m 부문 Grade 6 전체 3등을 차지하여 학교 대표선수로 선발이 되었습니다. 지난 주 집에서 30km 떨어진 윗뱅크와, 근처에 있는 캐논콥에서 지역 육상대회에 참여를 했습니다. 두 대회에서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영어가 부족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와서는 엄마와 함께 숙제 및 예습을 합니다. 그러는 중에도 우선순위는 신앙생활에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가정에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 베푸실 것으로 믿고 이 과정을 인내하고자 합니다. 

▲캐논콥 초등학교에서 1200m에 출전한 현성이 (결과는 뒤에서 4등^^) 
 ▲집 근처 소아과에 내원한 태은이

 

기도 제목

남아공으로 저희를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다 예비해 놓으신것을 믿고 그렇게 경험해 가는 중입니다. 그 가운데 동역자들의 기도가 응답됨으로 저희가 선교지에서 경험하는 은혜들도 큽니다. 기도 제목을 나누어 드리니, 함께 기도해 주세요^^

①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종들로 쓰임 받게 하소서
② 남아공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동역하는 선교 후원자들을 많이 만나게 하소서
③ 선교사들의 언어 학습에 진보가 있게 하시고 자녀들이 낯선 문화와 언어를 잘 극복하고 적응하게 하소서
④ 치안이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가정을 안전하게 지켜 주소서
⑤ 선교지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위에 든든히 세워져가게 하소서
⑥ 선교 사역 인수인계가 은혜 가운데 마무리되게 하시고, 국내 사역을 준비하는 서대경 선교사님 가정을 인도하여 주소서


선교 후원 안내

    킴스패밀리는 남아공 선교를 힘있게 감당하기 위해 물질과 기도로 함께하실 정기 후원자를 찾고 있습니다. 매월 1만원으로도 남아공 선교에 동참하실 수가 있습니다. 오늘부터 평생 선교 동역자로 함께 해 주세요! 후원자에게는 선교지 소식 및 기도제목을 정기적으로 보내드립니다.

선교후원계좌: KEB하나은행 990-014706-066
예금주: KPM김신권

*영수증이나 기부금증명서가 필요하신 경우에는 KPM(고신총회세계선교회) 본부로 연락 주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 042-627-8082 KPM 재정수입 간사)
*주파송교회 성도님들은 본교회 선교헌금을 통해 협력해 주십시오.

 

연락처

휴대폰: +27-82-596-5851
인터넷 070전화: 070-8621-6794
카카오톡: kosinman
웹사이트: www.save.or.kr
전자우편: africa@sav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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